오늘은 캔바 컨트리뷰터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 중요한 메타데이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승인받은
그림들은 총 12개 인데요.
40개 넘게 올렸는데 그 중 반 이상은
거절당했다는 말이 됩니다. 😅
그림은 괜찮은데 거절 되는 이유는?
그런데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그림은 승인 된것보다 퀄리티가
더 괜찮은데 대체 어느 부분이 문제여서 거절당했을까?
라는 고민을 만들게 하더라고요.
그러다 갑자기 생각 난 것이 하나 있었어요.
'혹시 메타데이터 작성할 때
키워드가 좋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열심히 연구해 보고,
키워드를 바꾼 다음에 같은 그림으로
재도전을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키워드, 메타데이터의 중요성
설마 했는데 승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거절된 모든 그림들이 다
재승인 된 건 아니에요.

보시면 하단 오른쪽에 있는 초록색+노란색
나무 그림 보이시나요?
저 그림이 처음엔 거절이 됐었어요.
그런데 키워드를 바꿔서 업로드 했더니

보시는 것처럼 APPROVED 라고 승인이 났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림 수정은 전혀 없었고, 키워드만
바꿔서 올렸을 뿐인데 말이죠.
정말 메타데이터를 무시할 수는 없다는 걸
일깨워준 일화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다른 거절된 그림을
키워드만 바꿔서 또 올려보았는데요.
가운데에 있는 튤립 그림을 다시
신청해보았습니다.
가운데 꽃은 2번이나 거절당했던 그림인데
키워드를 바꿔서 넣으면 어떨까요?
키워드만 중요한 것은 아닌,
하지만 튤립 그림은 이미지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긴 있나 봅니다.
또 거절을 당했습니다.
좀 의아한 부분은 튤립 그림은 전부 탈락이에요.
왼쪽에 넣은 해바라기 그림은
바로 승인이 났기 때문입니다.
튤립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올렸나?
아니면 진짜 저 튤립 그림이 별로인가?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들었네요.
결론
그림이 제일 중요한 것도 맞아요.
본품이 좋지 않은데 그 외에 샘플만 좋다고
사지 않잖아요.
하지만 메타데이터 키워드 입력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컨트리뷰터 활동 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처음 시작은 궁금증 때문에 일단 올리고 보자
하는 마음으로 계속 이미지 업로드에만
집중했었는데 이번엔 열심히
키워드 작업 다시 해서 올려줬답니다.
물론 또 거절당할 준비도 하고 있어요.
캔바 컨트리뷰터로 자리잡는 날까지
열심히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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