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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길 [엣시, 캔바 크리에이터 etc...]

마플샵(해외버전 레드버블) 셀러 신청 방법

by 율아마미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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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팅은 한국판 '마플샵'의 해외버전 '레드버블' 

이라고 소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해외판 '레드버블'의 국내 '마플샵'에 

도전을 한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해외 판매에서 국내로 넘어간 이유

사실 저는 디자인을 판매를 '엣시' 플랫폼을 통해

먼저 알고 시작했기 때문에 

해외에 판매하는 것이 더 익숙했어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정보를 많이 찾고, 보고, 강의도 듣고 했기 때문에

국내 사이트보다 훨씬 익숙했어요.

 

하지만 정보 없이, 강의를 통하지 않고는

사실 해외 사이트에 가입하고, 

운영하는 시도 자체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단계도 복잡하고, 일단 전부 영어라 

번역기를 돌리지 않으면 버벅 거리는 게 일쑤였죠.

해외 판매를 고집했던 이유

해외 사이트에 판매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고집했었던 이유는

세계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었어요. 

 

전 세계가 이용하는 사이트인 만큼 

이용자와 구매자가 많을 거란 기대와 확신으로 

꾸준히 여기저기 가입하면서 도전했었고, 

 

그 결과 '캔바' '엣시' '레드버블' 모두 

수익을 낸 경험은 있죠. 

특히 엣시 같은 경우 전체 금액을 따지면 

꽤 괜찮았지만 걸려온 기간과 

지불했던 수수료를 따지고 보면 

적자라고 하기엔 어렵더라고요. 

 

캔바와 레드버블은 아직 진행중이지만 

정말 귀여운 커피값 정도에 불과하고요. 

 

하지만 제가 간과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모든 나라에서 다 접근하는 만큼 구매자가 많지만 

그만큼 판매자도 많다는 것을 간과했습니다. 

 

세계는 넓고, 유능한 판매자도 많다는 것을 

2년 넘게 도전하고 도전한 끝에 알았습니다. 

 

국내 마플샵 도전하게 된 이유

결국 엣시도 포기하게 되었고, 

캔바와 레드버블에만 집중하려고 했는데 

 

마플샵에 뜬금없이 도전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셀러로 승인 되면, 

제가 디자인한 그림으로 된 상품을 

제가 구매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너무 단순하고, 우스운 이유죠?

 

레드버블에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해외 구매가 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걸리고 절차 밟는 것이 귀찮아서

 

국내에도 이런 POD 마켓이 있다고 하니,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더라고요. 

 

마플샵 셀러로써 가능성

사실 마플샵은 기대가 거의 없어요. 

세계에서 많은 이용자가 이용하는 사이트에서도

판매가 미미한데 우리나라에선 잘 될까? 싶은 

생각이 가장 먼저 들긴 하더라고요. 

자신감이 많이 실추되었죠. 

 

그렇지만 도전한 가장 큰 이유는 

자기만족이기 때문에 큰 욕심을 부리지 않으려고요.

 

사실 그냥 취미로 그림 그리기만 하고, 

더 발전하지 않는 사람도 많을 수 있는데 

그에 비하면 나는 무언가 계속 도전해보고 

던져본다는 것 자체로도 대단하다고 

용기를 주면서 자신감 끌어올리는 중이에요. 

MappleShop (마플샵) 셀러 신청 방법 

마플샵의 가입과 절차는 정말 간단합니다. 

우리나라 사이트기 때문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없고 

그냥 검색 사이트에 마플샵 검색 해서 들어가서

셀러 신청 클릭하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특별한 수수료 지불이나 대단한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곳도 내 디자인으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이트다 보니, 

자신의 '디자인'은 꼭 필요합니다. 

 

마플샵은 사실 도전해보려는 목표에 

들어가있지 않았던 터라 

무작정 먼저 가입하고 시험삼아 올렸어서 

더 자세한 정보는 아직은 부족합니다. 

도전 후기

일단 제가 올린 건 해바라기 벽시계 에요. 

 

제 그림 중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상품에 넣었을 때 괜찮다 느껴지는 디자인이라

일단 도전했는데 판매 승인이 나야 하더라고요. 

 

판매 승인까지는 2~5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늘 그렇지만 POD마켓은 

제가 만든 디자인 하나만 있으면, 

섬네일이며, 상품에 그림을 넣어주는 작업, 

판매까지 전부 다 해주니 너무 좋고 편합니다. 

 

물론 그만큼 받는 수익이 적지만 

대신에 제가 노동을 필요로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제가 만든 디자인을 사람들이 

많이 봐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POD 마켓에서 지금까지 레드버블에서 

스티커 한 개 판 것이 전부지만, 

엣시에서 모든 작업을 해야 했던 것보다 

스트레스가 덜 하더라고요. 

 

다음 번에는 마플에서도 승인과 판매까지 이루어서 

후기를 기록할 수 있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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