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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Canva)로 굿노트 템플릿 속지 만들기

by 율아마미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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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동안 인디자인으로

플래너 템플릿을 제작하다가

요즘에는 캔바(Canva)로 제작하고 있어요.

 

이전에 들었던 강의를

따라 한 번 만들어 보았는데

캔바로 만드는 템플릿은 인쇄, 출력용보다는

디지털 플래너로 더 적합한 거 같아요.

특히 굿노트 앱에서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캔바로 디지털 플래너 제작 하게 된 이유

갑자기 인쇄용 플래너를 제작하다가

디지털 플래너로 전향하게 된 이유는,

 

제가 육아일기도 그렇고

N 잡러 계획표, 스케줄러,  드림보드 등등

아이패드를 자주 사용하거든요.

 

그런데 며칠 전 인스타에서

캔바로 플래너 템플릿 디자인하는

영상을 하나 보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출력해서 쓰기엔

잉크 사용량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 색감이 그대로 출력 될 것 같진 않았어요. 

 

하지만 태블릿 PC에서는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들 정도로 예뻤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printable planner만 고집했었는데, 

digital planner를 제작해보기로 결심했어요. 

 

만약 판매가 안되더라도

내가 사용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만드니 꽤 재미가 생겼습니다.😏

 

엣시 셀러의 회의감 

사실 한동안 엣시를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완전 실패라는 생각에

손을 내려 놓았었습니다.

(이렇게 운영하면 광고며, 리스팅 수수료며,

사용하는 플랫폼 이용료 등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기분이었답니다.)

 

현재까지 (오늘 일자로 42 sales) 판매의 

30개 이상은 전부 canva로 제작한 

플래너 템플릿이었어요.

 

처음엔 죽은 샵이라 그랬는지 큰 반응이 없었으나 

점점 하나, 둘씩 판매가 되기 시작했고 

리뷰가 하나, 둘 달리다 보니 

또 판매 전환도 꽤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이프라인이라고 말하기엔 

정말 귀여운 돈벌이라 아쉬움이 크긴 합니다.

 

물론 한 때 10개 이상의 리뷰를 받은 샵들, 

30개 이상 판매가 되는 샵들 보면서 

내 샵이 과연 저렇게 되는 날이 올까? 

하면서 부러워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너무 감사하죠.

 

캔바 템플릿으로 엣시 업로드 해보자

요즘 계속 리스팅이 정체되고 있기 때문에

큰 전환율은 없지만 

어제 새벽에도 하나가 판매된 소리가 

들려서 그 기분이 쏠쏠합니다. 

 

연말에 이것저것 정리를 하고 나면

좀 더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플래너를 제작할 계획이에요.

엣시의 기록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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