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동안 인디자인으로
플래너 템플릿을 제작하다가
요즘에는 캔바(Canva)로 제작하고 있어요.

이전에 들었던 강의를
따라 한 번 만들어 보았는데
캔바로 만드는 템플릿은 인쇄, 출력용보다는
디지털 플래너로 더 적합한 거 같아요.
특히 굿노트 앱에서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캔바로 디지털 플래너 제작 하게 된 이유
갑자기 인쇄용 플래너를 제작하다가
디지털 플래너로 전향하게 된 이유는,
제가 육아일기도 그렇고
N 잡러 계획표, 스케줄러, 드림보드 등등
아이패드를 자주 사용하거든요.
그런데 며칠 전 인스타에서
캔바로 플래너 템플릿 디자인하는
영상을 하나 보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출력해서 쓰기엔
잉크 사용량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 색감이 그대로 출력 될 것 같진 않았어요.
하지만 태블릿 PC에서는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들 정도로 예뻤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printable planner만 고집했었는데,
digital planner를 제작해보기로 결심했어요.
만약 판매가 안되더라도
내가 사용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만드니 꽤 재미가 생겼습니다.😏
엣시 셀러의 회의감
사실 한동안 엣시를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완전 실패라는 생각에
손을 내려 놓았었습니다.
(이렇게 운영하면 광고며, 리스팅 수수료며,
사용하는 플랫폼 이용료 등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기분이었답니다.)
현재까지 (오늘 일자로 42 sales) 판매의
30개 이상은 전부 canva로 제작한
플래너 템플릿이었어요.
처음엔 죽은 샵이라 그랬는지 큰 반응이 없었으나
점점 하나, 둘씩 판매가 되기 시작했고
리뷰가 하나, 둘 달리다 보니
또 판매 전환도 꽤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이프라인이라고 말하기엔
정말 귀여운 돈벌이라 아쉬움이 크긴 합니다.
물론 한 때 10개 이상의 리뷰를 받은 샵들,
30개 이상 판매가 되는 샵들 보면서
내 샵이 과연 저렇게 되는 날이 올까?
하면서 부러워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너무 감사하죠.
캔바 템플릿으로 엣시 업로드 해보자
요즘 계속 리스팅이 정체되고 있기 때문에
큰 전환율은 없지만
어제 새벽에도 하나가 판매된 소리가
들려서 그 기분이 쏠쏠합니다.
연말에 이것저것 정리를 하고 나면
좀 더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플래너를 제작할 계획이에요.
엣시의 기록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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