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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포함된 신경차단술에 대한 모든 것(스테로이드 부작용)

by 율아마미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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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차단술 주사 횟수

저의 경험을 이야기해보자면 전 1회(한 번에 3방)를 맞고 너무 괜찮아서 일주일 뒤에 다시 오란 연락을 받았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보통 일주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주사 공포증 때문에 가지 않았는데 그랬더니 2-3주 지나 욱씬거려 또 가서 맞게 됩니다. 

 

그리고 또 일주일 뒤에 내원 문자를 받았지만 다시 괜찮아져서 무시했고, 결국 다시 또 아파서 2-3주 뒤에 또 가서 한 번 더 맞았습니다. 

 

그러다 또 한 달 지나갔을 때 완전 삐끗하는 바람에 다시 갈 수밖에 없었고 그때는 하루 만에 낫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뒤 방문 문자를 받고 말을 잘 들었고, 마지막 세 번째 주사까지도 잘 맞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한 번 시술받을 때 일주일 간격으로 3번을 맞는 이유는 한 번에 다량의 약을 주입하기에는 상태가 심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주입하면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나눠서 받는 거라 하셨습니다. 

 

또한 신경차단술의 경우에는 1년에 받을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최대 3회 정도라고 하는데요. (일주일마다 3번 맞으러 가는 것을 1회로 함) 이 또한 다량 주입 시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주사 주입 시 통증 해결 정도

사실 완벽히 나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조금 무리한 날에는 허리가 뻐근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사 주입받을 때보다 통증은 현저히 약하지만 통증이 완벽히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 또 한 번 질문했습니다. 몇 번 맞아야 낫는지 문의 했는데 몇 번 맞아야 낫는다고 말해줄 수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한 회 맞아야 하는 주사를 잘 맞고 그 뒤에는 물리치료를 열심히 병행하여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결론은 이미 디스크가 생긴 부분이기 때문에 수술과 같은 방법으로 사라지게 하지 않는 이상 이 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의 정도를 조절하는 방법이 전부란 얘기 같았습니다. 

 

그 통증 조절은 물리치료도 받고 허리에 무리 가지 않는 생활 습관과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보겠습니다. 

 

신경차단술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전 너무 아플 때 부작용 자체는 생각도 안 들었지만 현재 통증을 어느 정도 회복하고 나니 부작용이 이 정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미리 알았다면 의사와 상담도 충분히 했을 텐데.. 하는 후회가 좀 됩니다. 

부작용을 일으키는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포스페이트나트륨 주사 라고 보이실까요? 덱마세타손 스테로이드라고 치면 부작용이 이렇게 많이 나옵니다.

[식욕 증가, 소화 불량, 위 자극감, 두통, 어지러움, 불편, 초조, 피부 얇아짐, 땀 증가, 얼굴 달아오름, 다모증, 쉽게 멍듬, 월경 이상, 장기복용 시 골다공증, 소아의 성장지연, 백내장, 당뇨, 근육 쇠약, 얼굴 부어오름] 이 정도입니다. 

 

이 스테로이드는 먹는 약으로도 나와 있는 유명한 약인데 주사 주입에도 이 약이 들어가더라고요.

 


 

다음 번 포스팅 때는 저런 부작용들 중 제가 직접 겪고 부작용이 해결된 내용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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