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 ETF?

미국 배당주 투자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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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라는 것에 관심은 생기기 시작했는데 

중요한 건, 너무 어렵다는게 난관입니다. 

 

처음 미국 배당주 관련된 책을 읽고, 

연습 삼아 제가 평소 종종 사용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했어요.

소소한 금액으로 사서 이렇게 

3달에 한 번씩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제가 미국 배당주에 관심을 갖게 되고, 

너무 괜찮다고 생각한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적금처럼 돈을 넣어두고만 있어도 

달마다 배당금이란 공돈이 들어오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사실 공짜돈이라고 할 수도 없고, 

적금처럼 원금 보장도 절대 아니더라고요. 

 

현재 저는 P&G랑 스타벅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보시다시피 매수한 이후로 계속 마이너스 

상황인데 어제까지 상황은 저렇더라고요. 

 

지금 글 작성하는 시간 기준으로 

P&G는 -13.17% , 스타벅스는 -6.99%에요. 

 

더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배당금은 그래도 달마다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물론 하락하지 않아야 더 유리하겠지만

그래도 계속 공돈은 들어온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지금 제가 받는 배당금액은

편의점에서 과자 한 봉지 3달에 한 번

사먹을 수 있을까 하는 금액이지만

투자금액을 더 넣으면 넣을수록

배당금은 커질 거에요. 

 

ETF라는 새로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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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투자가 생긴 건 아니고, 

제가 아는 경제 지식으로는 주식만 알고 있었는데 

ETF란 또 다른 개념을 알게 되었다는 말이에요.

 

ETF도 솔깃한 내용이 있어 

정해둔 책 한 권을 계속 읽었습니다. 

사실 두 번, 세 번째 가까이 읽는데도 

누가 ETF에 대해서 물어보면 뭐라고 

설명하기 아직 쉽지 않은 단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제 쪽에는 정말 

무지한 편이었기 때문에 더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공부하고 도전하지 않으면 

10년 후의 제 삶은 다른 사람들과 달라져 있을 것 같아서 

어렵더라도 수험생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다시 ETF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ETF는 1주의 주식을 매수 할 때

국내, 해외 주식보다 부담 금액이 적더라고요. 

이게 제가 지금까지 책을 읽고, 

실제로 실행해보면서 설명할 수 있는 

최대치 설명이에요. 

 

더 전문적으로 표현하고 싶지만

아직은 이정도 밖에 설명이 되지 않아 안타깝네요.

 

아무튼 이런 ETF는 미국 배당투자와 다른 점이

정기적으로 배당 금액이 들어오는 건 아니라는 거에요. 

하지만 소소한 금액으로 투자해서 

이윤을 많이 남겨 매도할 수 있고,

풍차돌리기 식으로 하다보면 수익이 꽤 날 수 있다는 

점이 ETF 장점 처럼 느껴집니다.

 

ETF와 미국 배당투자 중 어느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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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저는 아직 둘 다 어느 것이 더 좋다고

평가할 만큼이 아니기 때문에

둘 다 병행해 볼 생각입니다. 

또한 현재 제 가계 상황으로는

월마다 매수 할 수 있는 금액이 

크지 않아 사실 ETF만 당분간 할 것 같긴 해요.

 

그렇다고 손실이 크기도 하고,

미국 주식을 현재

매도할 생각은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수입도

(지금은 너무 소소한 금액이지만)

욕심나고요. 

그래도 투자를 늘리기엔 아직 공부가 더 필요하고 

돈도 필요하기 때문에 갖고 있는 주식만 

보유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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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있었어요.

파이어족이 꿈이고, 

그 꿈을 이루어기 직전인데 

그 방법은 바로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투자해서 

그 돈으로 받는 배당금으로 살아가면 

혼자 먹고 살기에는 그렇게 부족하지 않을 정도라는 

그런 내용의 대사였어요.

 

지금 제 꿈이 바로 파이어족. 

배당금으로 월급 받아 지내는 거에요. 

그러려면 사실 지금 같은 투자 금액으론 

어림도 없고, 지금보다 10배, 100배를 늘려도 

쉽지 않은 금액이죠. 

 

하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조금씩 투자하고, 

투자를 위해 공부하고, 연습하고 도전하다 보면 

시작도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한 걸음은 더 멀리 

나가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가지고 있는 돈을 사고 싶은 물건보다 

사고 싶은 주식이 생겨 

점점 그 돈이 불려나가는 시간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막연한 밑그림만 있지만, 

이렇게 일지를 쓰다보면 전문가는 아니어도 

준 준 전문가 정도는 되지 않을까? 

월급정도의 꿈은 이루기 쉽지 않아도 

돈 잃지 않는 부업 정도는 이루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